황영웅 사과문에도 밀어주기 의혹, 폭행전과에 전여친 증언까지 아직 반도 안알려져

 

 

 

트롯 프로그램의 인기 때문일까요. 여전히 불타는 트롯맨 결승을 앞두고 황영웅의 논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첫 포스팅 때보다 더 많은 피해자와 증언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황영웅은 상해, 전과, 학교폭력, 데이트폭력, 자폐아폭력, 군대문제등 과거의 행실로 현재 프로그램 출현을 바라보는 시청자의 심기가 불편한 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준결승전 TOP8 결승전에 올라 밀어주기식 조작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역대급 무대였다는 칭찬을 받으며 비친 방송은 시청자의 분노 샀고, 이는 이전 미스트롯2의 참자가 진달래와는 다른 대처로 스스로 빌미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미스트롯 진달래와 다른 대처

 

 

반성하는 태도 없이 지지층의 기세로 방송을 강행하고 있으나 이 행보는 잠자코 있던 피해자들을 더 건드린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울산출신으로 일진생활하며 이름을 날렸던 황영웅은 학창 시절에 약자 괴롭히는 것 일상을 목격한 사람들이 속출하고 증언하고 있는 상황. 후배, 친구 할 것 없이 폭행을 휘둘렀던 황영웅은 자폐를 앓고 있는 동창생도 매일같이 괴롭혀 온 것으로 보이네요. 

 

 

 

 

 

 

 

 

 

│전여친 폭행 제보

최근에는 8년 전 사귀었던 여자친구까지 입장을 내비치며 그가 자신에게 했던 폭행사실과 입막음으로 뒷돈까지 오갔다는 내용이 거론되었는데요. 일반인 한 사람의 일생에 이렇게 폭행이슈 많다는 것이 과연 사과문 한 장으로 해결될 일일까요.

프로그램 논란을 떠나 엄청난 도덕성 상실과 권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의 문제로 보입니다.  

 

 

 

황영웅의 이번 이슈는 철없던 어린 시절의 실수로만 보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과거 폭행과 여러 논란을 인정한 상황에서 제작진의 밀어주기로 보이는 정황이 포착되었는데요. 승전 녹화가 있기 한참 전부터 황영웅의 결승전 티켓 응모를 사전공지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황영웅의 사과문 

 

지난 24일 스페셜 편에서도 방송여부가 집중되었던 가운데 별다른 편집 없이 등장해 여론이 술렁였으나, 인기투표 1위 황영웅을 놓치기 싫어하는 프로그램의 의지가 돋보이면서 앞으로 방송될 불타는 트롯맨에서도 여과 없이 출현시킬 전망으로 보입니다.

 

 

 

 

감정적 호소보다는 자신 때문에 더 두렵고 아팠을 피해자들에게 진심 어린 한 줄이 먼저 나왔더라면 조금 더 진정성 있었을까요. 본인에 처지에 더 공감을 바라며 대중에게 용서를 구하는 사과문이 정말로 아이러니합니다. 대체 누구가 그럴 용서하고 그에게 허락을 해 야할까요. 사과문이라기보다는 프로그램에 누가 된 자신에 잘못에  대해 풀어쓴 듯한 반성문 같기도 합니다.  

 

 

 

 

 

│제작진의 횡보

 

 

지금까지 밝혀진 사건만으로도 하자사유는 충분하지만 제작진은 '사실 관계 파악 중', '출연자의 깊은 사정까지 알 수 없는 부분'이라며 공식입장도 미뤄왔는데요. 이런 횡보로 황영웅이 내정된 1등이 아니냐는 여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정말로 황영웅 문제를 넘어가면 그만인 가벼운 이슈라고 여기는 걸까요?

 

 

 

 

과거가 화려하게 폭로된 상황에서 우승상금 8억을 앞두고 황영웅이 먼저 하차를 자진할 리 만무하지만 이

를 놓고 관망하며 심각한 사안에 대해 노이즈마케팅으로 이용하는 불타는 트롯맨의 제작진도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황영웅의 주장대로 개과천선을 응원하지만 피해자들이 입은 상처는 대중을 위해 써 내린 얄팍한 사과문 한 장으로 해결될 순 없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