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프로포폴 혐의, 대마 양성반응

 

경찰은 지난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검사 결과에 따르면 배우 유아인의 모발에서 프로포폴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정처에서 관리하는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에는 6억 5000만 개의 데이터베이스가 존재하며, 처방받은 향정신성의약품의 종류를 걸러내는 기능이 있다고 합니다.

 

 

 

 

 

 

이를 근거로 작년한해 평균보다 처방이 많았던 의료기관과 개인등 중요한 정보 51건이 서울경찰청으로 넘겨지면서 유아인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고 합니다. 이 마약류 통합관리시스템은 아주 정교하게 선별해 이상 징후를 보이는 마약 처방을 다 골라낼 수 있다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설명합니다. 

 

 

유아인은 그동안 강남구 일대 피부과를 돌아다니며 지속적인 프로포폴 투약을 해온 정황이 드러났으며, 마약범죄수사대는 유아인이 다닌  병원을 압수수색해 의료기록을 확보했다고 합니다. 식약처에서 알아낸 정보로 지난 4일 경찰은 유아인의 모발 채취와 신체 압수수색을 진행했고,  경찰조사를 받아 검사를 한 상태입니다.

 

 

 

 

 

 

그 결과 프로포폴 양성으로 확인됨과 동시에 일반 대마 검사에서도 소변이 양성반응으로 나와 혼란을 더했습니다. 이로인해 유아인 휴대폰 포렌식 작업이 이루어졌는데요. 검찰은 유아인이 마약을 입수한 경로와 함께 공유한 대상을 찾아내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 

 

 

 

 

 

 

유아인의 소속사는 적극적인 소명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대마 양성 반응에 대한 사실관계는 확인 후 대응하겠다고 합니다. 올해만 개봉작을 3편이나 앞두고 있는 가운데 유아인을 모델로 내세운 광고주들이 몸살을 겪으며 사진을 내리고 이 상황을 관망 중입니다. 변호사들에 의하면 광고주들의 피해입증으로 기업피해에 대해 위자료를 청구하거나 계약체결 시 위반사항에 대한 절차를 밝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소신 발언으로 개념 연예인이란 수식어가 붙어 많은 사랑을 받아온 유아인이기에 더 놀라고 안타까운 사건입니다. 최근 출연했던 예능 나혼자 산다에서의 거친 호흡과 영화 시사회에서의 마약 관련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프로포폴은 엄연히 국내에서 마약으로 부류 되는 약물이며 이밖에 일반인 사이에서도 국내 마약문제가 심각한 현실입니다.  

 

 

 

 

 

 

배우 유아인의 작품을 좋아하는 입장으로서 이번 사건은 굉장히 유감스럽고 안타깝게 느껴집니다. 유아인 소속사 측에서는 변호사 선임 후 변호사를 통해 공식 입장을 전했으니 하루빨리 사건을 공정하게 마무리 지으시고 건강한 모습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